'악마들의 담소'라는 의미로 '악담'이라고 명명한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컨츄리꼬꼬의 전성기 시절 히트곡 무대와 신정환, 탁재훈의 재치 넘치는 입담이 펼쳐진다. 콘서트에 참석한 관객들이 컨츄리꼬꼬를 응원해온 팬들인 만큼, 두 사람은 관객들과 솔직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며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만들 전망. 관객 중에는 신정환, 탁재훈조차 잘 기억하지 못하는 컨츄리꼬꼬 앨범 수록곡을 척척 부르는 팬, 두 사람을 보기 위해 일본에서 날아온 팬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팬들이 있어 두 사람을 반갑게 할 예정이다.
또 신정환의 옛 지인이 무대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다. "예전에 굉장히 자주 보던 사이", "신정환으로부터 자주 돈을 받던 사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이 인물의 정체는 누구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토크콘서트 '악담'은 신정환이 '악마의 재능기부'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많은 분들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직접 기획한 콘서트"라며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준비하고 열정적으로 임한 만큼 현장의 반응도 뜨거웠다"고 전해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