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7일(화)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진안 경찰서 관할 내 작은 시골 마을의 파출소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사건 사고 없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시골 순경으로 주민들과 어우려 생활하며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날 첫 방송에서 네 명의 출연진들은 시골 마을 어르신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진안에 정착했다. 식재료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네 사람은 저녁거리가 없어 고민하던 중 마을 어르신들의 양 손 가득한 방문으로 든든한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다. 마을 이장은 출연진들에게 "이 마을에 가장 필요한 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것이다"라고 전해 앞으로 출연진들이 순경으로서 가장 우선시 했으면 좋겠는 부분을 짚어주었다.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과 출연진들의 따뜻한 관계가 기대된다.
순경에 도전하는 네 명의 출연진들에게는 진정성이 엿보였다. 신현준은 "순경이 된 이 순간을 영원히 잊을 수 없다.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겠다"며 순경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