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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보이는 TV’ “깨랑까랑” 빵상 아줌마 근황…그의 진짜 정체는?

박아람 기자

입력 2017-06-27 09:05

‘속 보이는 TV’ “깨랑까랑” 빵상 아줌마 근황…그의 진짜 정체는?


2008년 '빵상 신드롬'을 일으켰던 '빵상 아줌마' 황선자(58) 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속 보이는 TV 人사이드'에서는 황선자 씨의 심리를 파헤쳐 본다.

우주신과 접선해 지구와 인간들의 삶을 예언하고 병까지 고칠 수 있다는 황 씨. 당시 인터넷과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빵상 아줌마 황 씨의 정체는 아직도 의문으로 남아있다.

한 가정의 평범한 아내이자 엄마였던 황 씨는 10여 년 전 갑자기 "우주신이 나의 몸을 통해 인간에게 이야기를 전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황 씨는 자신을 '예언가'라 칭하며 예언과 건강 치료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제로 황 씨에게 기 치료를 받고, "20년간 앓던 천식이 나았다"며 병이 호전된 사람들이 있다. 2012년 황 씨는 트위터에 "새누리당이 갈라서고 새로운 당이 생긴다"며 새누리당의 내분을 예견하기도 했다. 황 씨는 정말 우주신의 도움을 받아 인간들에게 예언을 하는 것일까.

황 씨는 현재 본인의 집에서 철학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황 씨를 찾는 예약자들도 많다. 자신을 스스로 예언가라고 말하는 황 씨의 진짜 속마음은 과연 무엇일까.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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