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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즐겼다"…'불한당' 칸 비하인드 大방출

조윤선 기자

입력 2017-05-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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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즐겼다"…'불한당' 칸 비하인드 大방출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주역들이 칸국제영화제 공식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짓고 현지에서의 특별한 순간들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 지난 24일 밤 11시(현지 시각)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시작으로, 다음 날 25일 포토콜 등 칸국제영화제의 공식 일정을 폭발적인 반응 속에 마무리 지은 자랑스러운 한국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현지의 생생한 순간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대방출했다.

오늘(29일) 공개된 칸국제영화제 비하인드 스틸은 17년 만에 다시 칸에 입성한 설경구의 기쁨부터 생애 처음 칸에 초청받은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의 벅찬 감동까지 담겨있다. 24일 미드나잇 스크리닝 상영 직전 뤼미에르 대극장에 착석한 배우들의 모습은 전세계인들 앞에서 첫선을 보이기 직전의 떨림과 설렘이 동시에 느껴진다. 설경구, 김희원과 각각 다정한 모습을 남긴 임시완은 팀의 막내로서 먼 이국에서도 선배들의 활력소가 되어 주었음을 확인 시켜 준다. 또한 칸국제영화제 집회위원장 티에리 프리모가 포토콜 직전에 방문한 순간을 담은 사진에서는 설경구의 장난기가 더해져 현장의 유쾌함을 전한다. 거기에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한 전혜진의 사진은 영화 속에서 보인 멋진 걸크러쉬가 칸에서까지 통했음을 증명한다. 칸의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설경구의 사진에서는 '박하사탕', '오아시스', '여행자'에 이어 네 번째 칸국제영화제 초청의 영예가 얼마나 특별한지를 느끼게 한다. 마지막으로 현지 팬들에게 싸인 요청을 받고 싸인을 해주고 있는 임시완의 모습은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범죄액션 영화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주역들은 현지의 폭발적 반응 속에 대미를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금의환향했다.

한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올해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한국영화 중에서 가장 긴 약 8분간의 기립박수를 끌어내며 전세계 영화팬들이 사랑하는 최고의 영화로 등극했다. 또한 미드나잇 스크리닝 이후 "지난 몇 년간 개봉한 영화 중 최고의 범죄 영화", "역대급 미드나잇 스크리닝", "훌륭하고 아름다운 영화", "파워풀한 오프닝 시퀀스부터 관객들을 압도한다."라고 역대급 호평을 받고 있어 장기 입소문 흥행도 예상되는 바다. 전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만장일치 강력 추천이 증명하는 올해 최고의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절찬 상영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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