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
28일 공개된 선거 패러디 포스터는 영화 스틸에 담긴 설경구와 임시완의 진지한 모습과 대조적인 캐치프레이즈로 웃음을 자아낸다. 먼저 "전국민 뒷목 잡을 일 없는 배신 없는 나라! 불한당이 만들겠습니다!"라는 공약이 담긴 설경구의 선거 패러디 포스터는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발언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카리스마쩐당 한재호"는 설경구의 강렬한 눈빛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거기에 "야망 앞에 불한당"의 카피는 영화 속 설경구가 분한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남자 '재호'의 폭발적인 모습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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