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편 제작진에 따르면 조보아는 지상렬과 함께 생존하게 된 것에 몹시 기뻐했다. 조보아는 출국 전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 당시 지상렬과 같이 간다는 말에 "너무 좋아요~"라고 박수까지 치며 좋아했다고.
조보아는 평소 지상렬의 열렬한 팬이었던 것이다. 조보아는 "지상렬 선배님을 너무 좋아한다. 개그 코드가 너무 좋다. 그리고 저도 선배님처럼 강아지를 키워서 잘 통할 것 같다."며 지상렬과의 첫 만남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심지어 생존 종료 후에는 "무인도에 가게 된다면 지상렬 오빠랑 가고 싶다. 역시나 같이 지내보면서 더 좋아졌고, 잘 챙겨주시고 섬세하시다. 정말 멋있으신 분"이라며 또 한 번 깊은 팬심을 드러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