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는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를 끝내고 오랜만의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성경과 함께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성경의 스위스 다이어리' 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스위스 관광청의 협조로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도시로 꼽히는 베른과 생갈렌, 두 도시를 오가며 진행되었다. 처음 스위스를 방문한다는 이성경은 "아기자기한 도시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며 또 오고 싶다는 말을 남길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연기와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드라마 '역도 요정 김복주' 이후로 부쩍 털털해진 것 같다는 말에 이성경은 이게 진짜 모습이라고. 그는 "원래도 그랬지만 작품 이후로 좀 더 맘 놓고 드러내다 보니 더 그렇게 보는 것 같아요. 사실 제가 매일 보고 기억하는 얼굴은 복주 같은 얼굴에 복주 같은 이미지거든요. 이번 작품을 통해 제 새로운 모습을 봐줘서 정말 감사했죠"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