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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백일섭, 74세 졸혼 선언 심정 최초 공개

조윤선 기자

입력 2017-02-21 17:28

수정 2017-02-21 18:03

'살림남2' 백일섭, 74세 졸혼 선언 심정 최초 공개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백일섭이 졸혼 후 심정을 최초 공개했다.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백일섭의 싱글라이프가 최초로 공개된다. 백일섭은 40여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결혼을 졸업한다'는 개념인 일명 '졸혼'을 선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초로 공개된 백일섭의 싱글하우스는 의외로 70대 남자가 혼자 사는 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깔끔했다. 지금까지 예능에서 보여줬던 털털한 이미지와는 반전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 또한 백일섭은 느즈막히 일어나 아점으로 손수 밥을 차려 먹으며 졸혼 후 자유로운 생활을 영위하는 모습을 공개해 남성들의 부러움까지 얻어냈다고 한다.

이어 백일섭은 쌍둥이 손자들을 최초로 공개하며 74세 노장의 투혼으로 육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아들 귀저기 한 번 갈아본 적 없던 백일섭은 쌍둥이 손주 기저귀 갈기에 도전했다. 과연 백일섭은 기저귀 갈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한편 백일섭은 "솔직히 방송에서 하기 어려운 말"이라며 '졸혼'에 대해 지금껏 쉽게 꺼내지 못한 진솔한 이야기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쁘띠할배 백일섭의 싱글라이프는 22일 밤 8시 55분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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