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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줌人] '새 신랑' 비, 다시 가수로..이번엔 '힙합'이다

박영웅 기자

입력 2017-01-20 10:38

 '새 신랑' 비, 다시 가수로..이번엔 '힙합'이다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새 신랑' 비가 다시 가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9일 오후 배우 김태희와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천주교 예식으로 웨딩마치를 울린 비는 올 상반기 다시 가수 활동에 올인한다. 현재 특별한 스케줄을 잡지 않은 비는 상반기 다시 가수 활동을 계획 중이다. 이미 싸이와 의기투합한 '최고의 선물'로 음원차트 호평을 얻은 비는 이번에 힙합 분위기의 싱글을 연이어 발표할 계획이다.

비의 한 측근은 스포츠조선에 "아직 비의 향후 스케줄이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없지만 올 상반기를 목표로 신곡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라며 "이번엔 러브송이 아닌, 힙합 장르의 신곡이 될 것"이라 전했다.

비는 결혼식을 불과 4일 앞둔 지난 15일 김태희를 향한 프러포즈송 '최고의 선물'를 발표하고 딱 3일을 쏟았다. 14일 오후 31회 골든디스크 무대를 시작으로 네이버 V앱, KBS 2TV '연예가중계' JTBC '아는형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이어 17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를 끝으로 신곡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는 임팩트있는 활동을 마친 뒤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였다. 예능 투어를 돌면서도 김태희의 결혼을 예상하는 듯한 질문과 반응을 피하지 않았던 비는 스스로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을 발표했다.

비와 김태희는 열애 5년만에 부부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2012년 가을 한 광고 촬영으로 만난 후 그해 말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커플로 사랑받아 왔다.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에게 많은 이들의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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