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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언니쓰, 화려한 꿈의 데뷔...엑소, '8관왕' 등극 (종합)

정안지 기자

입력 2016-07-01 18:23

수정 2016-07-0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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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언니쓰, 화려한 꿈의 데뷔...엑소, '8관왕' 등극 (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뮤직뱅크'에서는 언니쓰와 구구단의 데뷔 무대부터 태연의 컴백, 새MC 강민혁과 솔빈까지 풍성하게 꾸며졌다.



1일 KBS2 '뮤직뱅크'에서는 새 MC 강민혁과 솔빈의 진행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강민혁과 솔빈는 'Perhaps Love'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완벽한 하모니와 함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무대로 완벽 케미를 선보였다.

솔빈은 "그동안 첫 방송만 생각하면 너무 떨려서 잠이 안왔다. 하지만 무대 후 긴장이 기분 좋은 설렘으로 바뀌었다"고 말했고, 강민혁은 "든든한 짝꿍 솔빈이 옆에 있어서 앞으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이날 구구단은 타이틀곡 '원더랜드' 무대를 통해 청순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어 구구단은 깜찍한 원피스를 입고 청순미와 함께 이와 어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신인다운 상큼함으로 무대를 꾸몄다.

구구단의 데뷔곡 '원더랜드'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담은 밝고 건강한 느낌의 업 템포 곡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언니쓰의 데뷔 무대에 시선이 쏠렸다.

검은색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한 언니쓰는 '셧엇' 무대에서 민효린을 센터로 웃음기 쏙 뺀 채 걸그룹으로 변신했다.

노래 실력은 물론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열정 가득한 언니쓰의 무대에 많은 이들은 큰 환호를 보냈다.

언니쓰의 '셧업'은 나쁜 남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강한 여성상을 표현한 정통 펑크(Funk) 곡이다.

1위 후보에 오른 씨스타는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의 무대를 꾸몄다.

씨스타는 이날 하얀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청순과 섹시를 동시에 뽐냈다. 여기에 씨스타 하면 빠질 수 없는 섹시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태연은 타이틀곡 '와이(WHY)'의 무대를 꾸몄다.

여름 분위기 물씬 풍기는 핫팬츠에 청남방을 매치해 상큼한 매력을 더한 태연은 매력적인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해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타이틀 곡 '와이'는 상큼하고 톡톡 튀는 사운드와 태연의 청량감 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이들 외에도 소나무, 멜로디데이, 아스트로, 브레이브걸스, 크나큰, 혜이니, 베이빌론, 릴보이, 유키스, EXID, 씨엘씨, 매드타운, 로미오, 에이션 등이 출연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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