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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日영화서 '성동일성장애' 유학생 役…타쿠야와 호흡

조윤선 기자

입력 2016-02-29 16:21

수정 2016-02-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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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日영화서 '성동일성장애' 유학생 役…타쿠야와 호흡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미소년으로 변신했다.



강지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발표된 나의 첫 주연 영화 '짝사랑 스파이럴' 기대해주세요. 나 멋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지영은 쇼트커트에 붕대 감은 손, 입가에는 상처까지 난 거친 미소년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가죽 재킷에 스키니진을 입고 카리스마를 발산, 언뜻 보면 실제 남성으로 착각할 정도로 보이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극 중에서 강지영은 여성의 몸으로 태어났지만, 남성의 정체성을 지닌 '성동일성장애'를 갖고 있는 유학생 김소연 역을 맡았다. 또 상대 역으로는 크로스진 타쿠야가 출연한다.

한편 강지영은 오는 7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 뮤지컬 '스위티 채리티' 여주인공으로 발탁되는 등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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