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췌장암 말기로 오해…폭풍오열

정유나 기자

입력 2015-08-28 21:26

수정 2015-08-28 21:26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췌장암 말기로 오해…폭풍오열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췌장암 말기로 오해…폭풍오열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자신이 췌장암 말기라고 오인했다.

28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1회에서는 주인공 하노라(최지우)가 대학에 입학하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하노라는 자신과 수준 차이가 난다는 이유로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 김우철(최원영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몰래 대학입시를 준비했다.

이후 하노라는 아들과 같은 대학에 합격했지만, 남편과 아들의 반대로 고민에 빠졌다.

이런 가운데, 정밀 검진을 받게 된 하노라는 병원에서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의사는 "길어야 6개월"이라며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고, 하노라는 "보호자를 데려오라"는 말에 "저 보호자 없어요"라고 펑펑 울며 병원을 나섰다.

그러나 알고보니 이는 오진이었다. '하노라'가 아니라 '한오라'의 진단서였던 것. 하지만 이런 사실을 모른 하노라는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릴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