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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박명수, 또 음원 욕심? "아이유는 내 파트너"

김영록 기자

입력 2015-07-04 19:49

수정 2015-07-04 19:49

'무한도전 가요제' 박명수, 또 음원 욕심? "아이유는 내 파트너"
무한도전 가요제 박명수 아이유

무한도전 가요제 박명수 아이유



무한도전 멤버 박명수가 이번 가요제 파트너로 아이유를 강력하게 원했다.

4일 MBC '무한도전-가면무도회'는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하는 가수들이 복면가왕 콘셉트로 출연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아이유는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를 열창했다. 정형돈은 "아이유다. 드라마 끝났고 딱히 할 게 없을 것"이라며 가면 속 인물을 아이유라고 추측했다.

이에 박명수도 "이번 출연자는 맘에 든다. 전에 아이유와 냉면을 부른 적이 있다. 그 사람이었으면 한다"라며 강하게 러브콜을 보냈다.

앞서 박명수는 2009 올림픽대로 가요제 당시 제시카(당시 소녀시대)와 함께 '냉면'을, 2011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는 지드래곤과 함께 '바람났어'를 불러 음원 대박을 기록한 바 있다.

2013 자유로 가요제에서 프라이머리와 함께 한 '아갓씨(I got C)'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방송 외적인 이슈에 묻혔다.

이윽고 가면을 벗은 아이유는 박명수와 함께 했던 당시에 대해 "박명수가 화난 것 같았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이어 아이유는 "신나는 음악은 내 분야가 아니라서 틈새시장을 공략해 보겠다. 서정적인 노래를 하고 싶다"라고 목표를 설명했다.

또 아이유는 "영광이다.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떨릴 것 같다. 잠도 많이 못 잤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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