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에 참여한 배우 한고은이 “허지웅과 가까이 앉으니 떨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허지웅은 지난 69회 방송 이후 한고은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인중에 땀이 맺혀 “한고은을 진짜로 좋아하는 것 같다”는 놀림을 받았다.
이에 신동엽은 한고은과의 본격 녹화가 시작되기 전 땀 억제용 스프레이를 허지웅의 손에 쥐어줬다. 그런데도 한고은의 등장 후 땀이 멈추지 않자, 허지웅은 “땀이 아니라 물광 화장”이라고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이 한고은에게 지난 방송 이후의 반응에 대해 묻자 “주위 사람들이 허지웅에 대해 많이 물었다. 그리고 내 이름 연관 검색어에도 허지웅이 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고은은 “지난 방송과 달리 1부 녹화부터 참여해 허지웅과 가까이 앉으니 떨린다”고 털어놔 장내에 미묘한 기류를 형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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