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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예체능 전미라 윤종신 "오랜만에 해봅니다" 아들 앞 심쿵 키스

이재훈 기자

입력 2014-12-24 08:05

우리 동네 예체능 전미라 윤종신 "오랜만에 해봅니다" 아들 앞 심쿵 키스
우리 동네 예체능 전미라 윤종신

우리 동네 예체능 전미라 윤종신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과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아내 전미라가 방송에서 키스를 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엔 코치를 맡고 있는 전미라를 위해 윤종신이 특별 출연했다.

윤종신은 아들 윤라익의 방송 출연을 언급하며 "마치 불량한 어른들한테 아이가 돈 뺏기고 들어온 느낌이다"라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하지만 윤종신은 아내 전미라와 호흡을 맞춰 나선 강호동 성시경과의 복식 대결에서 예상 외의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강호동은 윤종신과 전미라를 연결시켜준 인연을 소개했다.

다른 멤버들은 윤종신이 전미라를 향한 영상편지를 마치자 뽀뽀를 부탁했고, 부부는 열화와 같은 요청 속에 아들 앞에서 '심쿵 키스'를 나눴다.

윤종신은 "되게 오랜만에 해봅니다"라며 떨리는 기분을 드러냈고 전미라도 "연애 때도 안 느껴봤는데, 콩닥콩닥 거린다"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우리 동네 예체능 전미라 윤종신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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