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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승부처에서 대타 교체.. TB 3대5 패배, WC 위태위태

한동훈 기자

입력 2022-08-10 11:37

수정 2022-08-10 11:58

최지만 승부처에서 대타 교체.. TB 3대5 패배, WC 위태위태
최지만.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승부처에서 교체되며 팀 패배를 지켜봤다.



탬파베이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3대5로 졌다.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7회 무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 대타로 빠졌다.

밀워키가 1회 선취점을 뽑아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볼넷 출루했다. 윌리 아담스가 3루 직선타로 아웃됐다. 1루 견제 실책이 나왔다. 로우디 텔레즈가 좌익수 뜬공 아웃됐다. 2사 후 앤드류 매커친이 적시 2루타를 폭발해 옐리치가 득점했다.

2회에도 2사 후 집중력이 돋보였다. 1사 1루에서 빅터 카라티니가 3루 땅볼 아웃됐다. 1루에 있던 루이스 유리아스는 2루에 안착했다. 2사 2루에서 타이론 테일러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0-2로 뒤진 탬파베이는 3회초 균형을 맞췄다.

1사 후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3루 내야안타로 나갔다. 테일러 월스의 번트로 2사 2루가 됐다. 얀디 디아즈가 중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단숨에 동점이었다.

균형은 5회말 다시 무너졌다. 밀워키가 대거 3점을 얻어 승기를 잡았다.

1사 후 윌리 아담스가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아담스는 도루로 2루까지 갔다. 텔레즈 타석에 폭투와 볼넷이 겹쳤다. 아담스는 3루에 무혈입성했다. 1사 1, 3루에서 매커친이 중적 적시타를 쳤다. 3-2로 리드하며 1, 2루가 이어졌다. 헌터 렌프로이가 삼진을 당했지만 콜튼 웡이 싹쓸이 2루타를 작렬시켰다.

탬파베이는 7회초에 1점을 만회했다. 7회초 시작과 함께 밀워키 세 번째 투수 좌완 호비 밀너가 등판했다. 데이비드 페랄타가 우전안타로 살아 나갔다. 최지만 타석에 무사 1루 기회가 왔지만 방망이를 휘두를 수는 없었다. 최지만은 이삭 파레데스와 대타로 교체됐다. 파레데스는 3루 땅볼로 진루타에 성공했다. 1사 2루에서 호세 시리가 2루타를 때려 3-5로 추격했다. 하만 시리가 3루까지 가다가 아웃됐다. 후속 타자 루크 레일리도 삼진을 당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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