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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현장]두산 오재일, 적시 2루타 치고 교체된 이유

나유리 기자

입력 2020-08-07 20:37

두산 오재일, 적시 2루타 치고 교체된 이유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무사 1,3루, 두산 오재일이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8.07/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경기 도중 타박상으로 교체됐다.



오재일은 7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회말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오재원으로 교체되며 출장을 마감했다.

교체 사유는 왼쪽 검지 타박상. 2회초 롯데 김재유의 1루수 방면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에 타박상을 입었고, 통증이 발생해 타석만 소화한 후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고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라고 설명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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