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는 1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7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이민우는 2회 말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3회 말 첫 실점을 하고 말았다. 1사 이후 강민호와 이성규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김상수에게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말았다.
5회 말에는 홈런을 허용했다. 무사 1루 상황에서 이성곤에게 3루째 138km짜리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얻어맞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