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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오는 관중도 탁자석에 앉을 수 있다. SK '나홀로 탁자석' 운영

권인하 기자

입력 2019-08-20 17:18

혼자오는 관중도 탁자석에 앉을 수 있다. SK '나홀로 탁자석' 운영
SK가 9월부터 '나홀로 탁자석'을 운영한다.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혼야'관중을 위해 SK 와이번스가 '나홀로 탁자석'을 만들었다.



SK는 오는 9월 3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부터 혼자 야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나홀로 탁자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K는 최근 혼자 여가를 즐기는 것에 익숙한 이른바 '혼놀족'들이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착안했다. 홀로 야구장을 찾는 '혼놀족'들을 위한 '나홀로 탁자석(30석)'을 시범 운영한 후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내년 시즌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나홀로 탁자석'은 기존 2인용 탁자지정석에 특수 제작된 칸막이가 설치되어, 다른 고객들에게 방해 받지 않고 편안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좌석이다.

'나홀로 탁자석'은 SK 공식 어플리케이션과 공식 온라인 티켓 예매처를 통해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순차적으로 예매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주중(화~목) 3만5000원, 금요일 4만원, 주말(토, 일, 공휴일) 4만4000원이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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