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3일 레일리(30) 톰슨(24)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레일리는 지난해와 연봉은 117만달러로 같은데,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별도로 준다. 레일리는 올해 178⅓이닝을 소화하며 11승13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했다. 레일리는 이번 계약으로 5년 연속 롯데 유니폼을 입고 공을 던지게 됐다. 5년 연속 활약하는 외국인 선수는 레일리가 구단 최초다. 레일리는 올해 포함 지난 4시즌 총 122경기에 출전해 43승39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다. 2016년 8승에 그친 걸 제외하고는 3시즌 모두 두자릿수 승수를 따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