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최근 선수단 전원이 참여한 유니폼 자선경매를 통해 만들어진 수익금 1500만원에 부산 국제라이온스협회 유소년야구발전기금 1000만원을 더해 피칭머신 4대를 구입, 부산중, 경남중, 개성중, 센텀중에 전달했다. 롯데는 지난해 5개 중학교팀에 피칭머신 지원을 한 바 있다. 롯데는 '학교 자체 예산으로 구매가 부담스러운 고가의 훈련장비 지원을 통해 야구부 학생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