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필드에서 열린 귀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와의 홈게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 11일부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최지만은 트리플A 타율을 2할8푼2리로 끌어올렸다.
2-3으로 뒤진 5회 2사 만루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좌측으로 2루타를 터뜨리며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4-3의 역전을 이끄는 장타로 트리플A 18번째 2루타. 레일라이더스는 계속된 2사 2,3루서 메이슨 윌리엄스가 1루쪽 번트안타를 성공시켜 5-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