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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 현장 속보] KIA 버나디나, 발등에 타구 맞아 교체...큰 부상은 피해

김용 기자

입력 2017-02-20 14:28

수정 2017-02-20 14:56

 KIA 버나디나, 발등에 타구 맞아 교체...큰 부상은 피해
기아 타이거즈가 20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구장에서 요코하마와 연습경기를 했다. 3회초 무사 버나디나가 3루타를 치고 3루를 향해 달려오고 있다. 오키나와=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2.20/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연습경기 도중 교체됐다. 선수 보호 차원이다.



버나디나는 20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에 1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버나디나는 1회초 볼넷, 3회초 1타점 중월 3루타를 치는 등 맹활약했다.

하지만 버나디나는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볼카운트 2B 상황서 상대 투수 이마나가의 공을 때렸다. 빗맞은 공이 자신의 오른 발등을 때렸고, 버나디나는 고통스러워했다. 버나디나의 상태를 체크한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너는 연습경기이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판단, 대타로 최원준을 투입했다.

버나디나는 트레이너 체크 결과, 그렇게 심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오키나와=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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