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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롯데가 먼저 제안, 노경은 선수 생활 배려"

함태수 기자

입력 2016-05-31 18:47

수정 2016-05-31 18:47

두산 "롯데가 먼저 제안, 노경은 선수 생활 배려"
두산 노경은과 롯데 고원준이 1대1 트레이드 됐다. 스포츠조선 DB.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31일 노경은과 고원준을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노경은은 통산 267경기에서 등판해 37승47패 5.0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고원준의 통산 성적은 102경기 18승26패 4.38의 평균자책점이다.

두산 관계자는 "선수와 구단의 갈등이 있었다. 노경은이 선수 생활 이어갈 수 있도록 배려한 측면이 있다"며 "롯데에서 먼저 트레이드 제안이 왔다. 고원준은 선발과 불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밝혔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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