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가 '이달의 신인'으로 뽑히기는 2003년 내셔널리그 4월의 신인 최희섭(당시 시카고 컵스·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 이어 12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첫 야수인 강정호는 시즌 초반 불규칙한 출장에도 타격감각을 잃지 않고 빅리그 적응력을 키웠다.
3루수와 유격수로 출전한 강정호는 7월에만 타율 0.379(87타수 33안타)를 치고 홈런 3방에 9타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입력 2015-08-04 07:49
수정 2015-08-0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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