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5일 새벽(한국시각) LA국제공항에 도착, 한국특파원 및 현지 한인언론들과 간단한 인터뷰를 마친 뒤 바로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의 사무실이 있는 뉴포트비치로 떠났다.
공항에서 류현진은 "LA의 날씨가 좋다", "교민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는 등 일상적인 인사말만 말했을 뿐 연봉 협상이나 앞으로의 계획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류현진은 LA 방문 기간 동안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 연봉액수, 계약기간 등 다저스와의 계약에 필요한 모든 것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며 보라스 스포츠 트레이닝 센터에서 개인 훈련도 빠짐없이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