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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코리아, 국제기구 건전성 측정 결과 '저위험군'

김용 기자

입력 2021-12-30 13:09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국제 사행성 게임 건전성 평가도구인 GAM-GarD를 통해 스포츠토토 상품에 대한 건전성 측정 결과모두 '저위험군' 평가를 받았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30일 GAM-GarD를 통해 스포츠토토 상품에 대한 건전성을 측정받은 결과, 모두 '저위험군' 평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GAM-GarD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사행성 게임 건전성 측정 도구로서 영국, 캐나다, 그리스 등 전 세계 사행산업 27개 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다.측정 방식은 발행상품의 발매액, 발매주기, 환급률 및 접근성 등의 상품 운영 요소와 이용자가 위험성을 인식하게 하는 시스템 운영 여부(책임감 있는 도박 요소)를 종합하여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스포츠토토 상품(프로토 게임 2종, 토토 게임15종)은 가장 높은 위험도 100점을 기준으로 평균 24.2점(최저 22점 ~ 최고 28점)을 획득하면서 '저위험군'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건전화 메시지 전달, 구매 금액-구매 시간 제한 기능, 이용 패턴의 위험도에 따른 경고 등 사업자의 상품 건전성 강화 노력에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토토는 지난 1월 WLA(세계복권협회)의 건전화 최고등급인 4단계 인증을 획득하고 또다시 '저위험군'으로 측정되면서, 대외적으로 상품 건전성을 다시 확인받게 된 것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기반으로 신규 상품 개발 및 개선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임을 밝히며 "향후 투표권 사업 건전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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