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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 'MZ 핫걸' 나띠X하리무X박제니가 말아주는 숏폼 어떤데…STUDIO X+U '별의별걸'

조민정 기자

입력 2024-07-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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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Z 핫걸' 나띠X하리무X박제니가 말아주는 숏폼 어떤데…STUDIO …
(왼쪽부터) '원밀리언' 하리무, '키오라' 나띠, 모델 박제니. 사진제공=STUDIO X+U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TUDIO X+U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이 MZ핫걸 나띠, 하리무, 박제니 3인 3색 조합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STUDIO X+U 여의도 사옥에서는 하이텐션 핫걸리티쇼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출연진 나띠, 하리무, 박제니와 연출을 맡은 김기민 PD가 자리했다.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하이텐션 핫걸리티쇼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은 MZ세대를 대표하는 핫걸들이 다양한 의뢰인들을 만나 그들의 취향과 삶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인생 숏폼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김기민 PD는 프로그램 제작 의도에 대해 "MZ세대들이 일상에서 가장 밀접하게 하는 숏폼을 의뢰인들의 의뢰를 받아서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띠와 하리무, 박제니를 섭외한 비하인드도 전했다. 김기민 PD는 하리무는 숏폼 챌린지의 대부분이 댄스를 겸하다 보니 섭외하게 됐고 나띠는 올라운더 플레이가 가능한 인물이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박제니는 Z세대 대표주자로 트렌드를 가장 잘 알고 있을 거란 기대로 섭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서 하리무는 "나띠와 박제니가 섭외됐다고 했을 때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두 멤버와 함께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제니는 "'K-핫걸'을 섭외하고 있다고 하셨을 때 '딱 나잖아?'라고 생각해 바로 나가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나띠 역시 "처음에는 멤버들 이야기를 듣고 텐션을 따라갈 수 있을 지 고민이 되기도 했는데 만나자마자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들이어서 '하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의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것 같다.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많이 보여드렸기 때문에, 실제 성격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다. 또 두 명의 E(외향형) 속에서 열심히 따라가려는 I(내향형)의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이 의뢰인이 원하는 숏폼 제작을 위해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은 어떤 것일까. 하리무는 "의뢰인의 삶에 대해 전반적으로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했다. 나띠는 "의뢰인이 숏폼을 통해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신 지 보는 것 같다"고 답했다. 박제니는 "15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농축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심층 분석에 임한다"고 했다.

같이 숏폼을 만들고 싶은 이들이 있는지도 질문했다. 이에 김기민 PD는 백종원을, 하리무는 배구선수 김영경을, 나띠는 비욘세를, 박제니는 이효리를 각각 꼽았다.

하리무는 "(김영경 선수가) 너무 멋있으시고 카리스마 있으신데 섹시 댄스도 멋지게 추실 것 같아서 섭외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띠는 "가능하다면 비욘세를 섭외하고 싶다"면서 "저희 '별의별걸'에 '짭욘세(가짜 비욘세)'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제니가 종종 비욘세 성대모사와 춤을 따라 추는데 정말 느낌이 비슷하다. 그래서 섭외하고 싶다"고 했다.

박제니는 "이효리 선배님을 섭외하고 싶다. 평소에 너무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님이기도 하고 '핫걸'이라는 이미지 그 자체에 부합하시는 분이시지 않나. 지금 외국에서 '텐미닛' 음원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고 Y2K 패션도 떠오르고 있어서 꼭 한번 모시고 싶다"고 했다.

한편 실력파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멤버 나띠, MZ세대 대표 댄스 크루 '원밀리언'의 하리무, 'MZ 스타일 아이콘' 여고생 모델 박제니까지 인생 숏폼 제작자로 나설 핫걸즈를 캐스팅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이텐션 핫걸리티쇼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0시 U+모바일tv에서 만나볼 수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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