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은 지난 2017년도 평가 결과 5등급이었으나 꾸준한 노력으로 2022년도에 이어 2년 연속 2등급을 획득했으며, 공공의료기관 중 가장 상위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인식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평가로, ▲청렴체감도(진료환자, 계약업체, 병원직원 설문조사) ▲청렴노력도(반부패 노력 평가) ▲부패실태(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 평가 점수를 합산해 1~5등급으로 나뉜다.
경상국립대병원은 ▲기존의 청렴 TFT를 기관장이 직접 주관하는 정례적 위원회로 변경, 청렴 모니터링 실시 ▲기관장의 청렴의지 전파를 위한 언론 기고문 게재, 청렴 캠페인 영상제작 및 배포 ▲청렴캠페인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해 청렴활동에 대한 물적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청렴 노력을 기울였는데, 이처럼 안성기 병원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시책 추진 노력이 이번 결과에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