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처장은 이날 해당 대회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의 물류센터와 선수촌 식당을 방문해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점검했다. 급식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는 식중동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상태와 온도관리,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식음료 안전관리, 식음료 검사관 및 식중독 신속 검사원 운영, 조리종사자 및 위생관리책임자 위생 교육, 식중독 신속 대응 체계 구축 현황 등이다.
식약처와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식품취급시설에 대해 사전 위생점검, 종사자 교육, 식중독 모의훈련 등을 실시한다. 대회기간에는 식재료 검수·검식, 식중독균 오염 여부 신속검사,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 등을 실시해 관리한다는 방침이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