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추천조직 육성사업은 2020년부터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특히 최근 긍정적인 효과로 연결되고 있다.
홍성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어서 와 홍성은 처음이지' 사업을 통해 '지역 매니저' 34명을 선발해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하고 있는 게 대표적 사례다. 지역 매니저는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가족, 친구, 지인 등을 초대해 홍성을 여행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전주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전주를 대표하는 맛집과 문화공연을 연계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전주맛집투어패스' 사업(약 2만4000장 판매)을 통해 지역 음식업체(23개 업체 참여)와 예술인들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필수사업인 '생활인구 유입 증대'를 비롯해 5대 중점기능 중 1개를 자율로 선택해 사업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방한 관광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광서비스 품질관리' 사업을 기획하는 법인에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