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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걱정, NO" 롯데월드, 역사 교육전·스케이트 체험 특강 진행

김세형 기자

입력 2024-01-10 14:28

"추위 걱정, NO" 롯데월드, 역사 교육전·스케이트 체험 특강 진행
◇ 겨울 방학 용과 관련한 역사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의 테마 전시 이달의 주인공 체험 모습.

롯데월드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민속박물관과 아이스링크에서 추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롯데월드에 따르면 롯데월드 3층에 위치한 민속박물관에서 테마 전시 '이달의 주인공'을 상시 진행한다. 1~2월 '이달의 주인공'은 '청룡의 해'인 2024년을 맞아 용에 대한 전설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대별 전시실을 관람하며 전시물에서 용과 관련한 단서를 찾아 민속박물관 입구에 비치된 활동지의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박물관을 방문하는 손님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기초적인 역사 지식을 쉽고 즐겁게 쌓길 원한다면 '왁자지껄, 살아있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게 좋다.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되는 '왁자지껄, 살아있는 박물관'은 학예사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시대별 대표 유적 모형과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역사인물 키링 제작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역사 전문가를 꿈꾸는 초등 고학년 학생을 위한 '히스토리아! 시간 탐험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총 5회의 심화 과정으로 진행되는 '히스토리아! 시간 탐험대'는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역사를 전시실의 유물·유적과 영상물을 통해 함께 탐구하며 배울 수 있다. 민속박물관 학예사와 함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역사 논술 활동도 진행한다.

유치원생과 저학년의 경우 내 손으로 유물을 찾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고려의 보물을 찾아라'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역사 해설을 들으며 실제 발굴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가져온 발굴 체험장에 들어서면 어디서도 느껴보지 못한 실감 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각 프로그램은 2월 29일(목)까지 유료로 운영되며, 체험은 민속박물관 유선 번호로 사전 신청 뒤 이용이 가능하다.

민속박물관 놀이마당에서는 온 가족에게 건강한 웃음을 안겨줄 뮤지컬 '흥부와 놀부'를 즐길 수 있다. '흥부와 놀부'는 유명 전래 동화인 '흥부와 놀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관객 참여 가족 뮤지컬이다. 어린이들이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극을 이끌어가는 색다른 재미가 특징이다. '흥부와 놀부'는 2월 4일까지 평일에는 일 2회, 주말에는 일 1회 공연(평일·주말, 공휴일 등 요일별 상세 공연 시간대는 공식 홈페이지 참조)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연한다.

민속박물관에서는 '청룡의 해'인 '갑진년'을 맞아 이름에 갑, 진, 청, 룡이 한 글자라도 포함돼 있다면 이름을 확인 후 최대 30%까지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 구매 고객은 별도의 입장권 구매 없이 민속박물관 당일 관람이 가능하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는 2월 23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초급부터 초중급, 중급까지 총 3단계로 나눠 수강생을 모집하며, 각 수준에 맞춘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한다. 특강은 1회차당 주 5회(5일)의 강습으로 구성됐다.

가족이 함께 아이스링크를 찾는다면 성인과 어린이(2013년 이후 출생)의 입장료 30% 우대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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