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아시안컵기자회견현장]모리야스 일본 감독 "한국과 이란 아시아에서 톱레벨의 팀"

이건 기자

입력 2024-01-24 23:40

수정 2024-01-24 23:55

모리야스 일본 감독 "한국과 이란 아시아에서 톱레벨의 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본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일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도하(카타르)=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3.01.24/

[알투마마스타디움(카타르 도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이 한국과 이란을 높게 평가했다.



일본은 24일 카타르 도하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2승 1패가 된 일본은 조2위를 확정했다. 16강에서 E조 1위와 격돌한다. 상황에 따라서 한국과 단판 승부를 펼칠 수 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모리야스 감독은 "한국과 이란은 아시아에서, 이 대회에서 톱레벨"이라면서 "두 팀을 존중하고 이들을 상대할 때에는 수준 높은 경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의 일문일답

-오늘 경기 평가는

▶지난 경기 후에 복기했다. 고칠 점을 찾아보았다. 나와 선수들은 100%를 다 했다. 그래서 3대1로 이겼다. 경기 초반부터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래서 페널티킥을 빨리 얻어냈다. 그리고 90분 내내 경기를 컨트롤했다. 인도네시아는 테크닉이 좋았다. 감독이 많이 발전시켰다.

-오늘 상대는 이라크와는 달랐다. 그래서 수비 라인을 바꿨다. 토미야스가 수비진을 지휘했는데. 그것이 더욱 안정인 수비를 펼치게 된 이유인가.

▶토미야스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그의 컨디션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 모든 포백 선수들과 모든 선수들이 더욱 잘해주었다. 우리는 이라크전의 실수에서 배웠고 고쳤다. 우리 공격 라인에게도 수비적인 부분을 주문했다. 그리고 공수 전환에서도 강독 셌다. 그래서 그것을 발전시켰다.



-일본과 이란 그리고 한국이 가장 큰 팀이다. 한국과 이란에 대해서 평가해달라.

▶이 대회 모든 팀은 상당히 좋다. 16강에 올라간 팀들도 강하다. 우리는 어떤 경기라도 이겨야 한다. 이란과 한국 모두 아시아에서 톱레벨 팀이다. 일본과는 다른 스타일이다. 두 팀을 모두 존중한다. 이 팀을 상대로 높은 레벨에서 상대해야 한다.



-오늘 경기에서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이기기는 했지만 많은 부분들을 발전시켜야 한다. 수비적으로도 공격적으로도. 수비라인에서도 더욱 잘해야 한다. 그곳에서 허리로 볼을 배달해야 하고 공간도 만들어야 한다. 전방으로 향하는패스와 무실점을 해야 한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