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잔루카 디마르지오는 10일(한국시간) '드라구신이 제노아를 떠나 런던으로 향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드라구신은 앞서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가 개인 SNS를 통해 '토트넘은 새 입찰 후 하룻밤 사이에 3000만 유로를 넘기는 제안으로 합의에 이르렀다'라고 전하며 사실상 토트넘행을 확정했다.
잔루카 디마르지오는 드라구신이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실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잔루카 디마르지오는 '드라구신은 새로운 모험을 할 준비를 마쳤다. 제노아에 들러서 팀 동료와 작별 인사를 했고, 토트넘과 계약하기 위해 런던으로 떠난다'라며 드라구신이 캐리어를 끌고 공항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