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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울컥, 덜 익은 족발→'백종원 솔루션' 심폐소생 후 "맛있다" 극찬 ('백사장2')

정안지 기자

입력 2024-01-28 20:21

수정 2024-01-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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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울컥, 덜 익은 족발→'백종원 솔루션' 심폐소생 후 "맛있다" 극…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장우가 위기의 족발을 살렸다.



28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위기의 족발을 살리기 위해 백종원에 SOS 치는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2호점은 핵심 안주로 족발을 준비했지만, 속이 빨갛게 익지 않고 염장이 된 고기로 너무 짜서 결국 팔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던 바.

이에 이날 이장우는 백종원에 SOS에 쳤고, 바로 백종원은 "깍두기처럼 썰어라. 그런 다음에 물 넣고 국처럼 잡아놓고 짠맛이 빠질 때까지 자른 족발을 끓여라. 그때 색간장을 넣고 설탕을 넣어라"며 긴급 솔루션을 제안했다.

전화를 끊은 이장우는 내어둔 족발을 모두 수거, 백종원의 솔루션대로 족발을 썰고 삶았다.

그때 이장우는 냉장고에서 떡볶이를 꺼내 긴급 신메뉴를 준비했다. 존박은 "장우형이 대단하다. 서빙을 하다가 주방에 들어갔더니 새로운 요리를 하고 있더라. 혼자 주방에서 바쁠텐데. 정말 존경스럽다"고 했다. 이장우 표 떡볶이는 성공적이었다. 맵지만 손님들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은 것. 포장하는 사람도 있었다.

또한 위기의 족발은 이장우의 손을 통해 재탄생, 먼저 이를 맛 본 존박은 "너무 맛있다"며 합격점을 줬다. 손님들도 족발을 시식, "엄청 맛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제야 이장우는 "감사하다"며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

이장우는 "이제껏 족발을 백 번은 넘게 했다. 한번도 이런 적 없었는데"라면서도 깨끗한 그릇에 안도했다.

잠시 후 백종원이 2호점을 찾았고, 먼저 족발부터 체크했다. 백종원은 "잘됐다"며 고추기름을 넣고 매운 족발을 완성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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