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김준희는 "어젯밤 토하고 설사하고 위가 너무 아파 죽을 고비를 넘긴 밤"이라며 어제를 회상했다.
이어 "남편이 만들어준 양배추즙 먹고 겨우 잠이 들었다. 예전엔 아플 땐 혼자 버티고 이런 거 만들어 먹을 생각도 못했는데 나를 걱정하는 평생 내 편. 남편이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준희는 "하지만 주변에 남편을 끔찍히 사랑하고 아내를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처럼 인생의 '한 팀' 같은 부부도 진짜 많다는 걸 요즘들어 많이 만나게 되면서 부정적인 사람들의 목소리가 클 뿐 우리처럼 행복한 부부들도 정말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