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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럭셔리 슈퍼카 자랑→직원 생일에 통큰 선물 '역시 리치언니' ('전참시')[종합]

정유나 기자

입력 2024-01-2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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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럭셔리 슈퍼카 자랑→직원 생일에 통큰 선물 '역시 리치언니'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참시' 박세리가 럭셔리 슈퍼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세리와 매니저들의 겨울 휴가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는 매니저들과 스키장으로 겨울 휴가를 떠났다.

박세리는 매니저들을 위해 직접 운전대를 잡고, 이때 매니저들은 럭셔리한 자동차 비주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참견인들 또한 박세리의 슈퍼 카를 보고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하지만 정작 박세리는 "차가 있어도 운전할 일이 거의 없으니까 차는 주차장 신세다. 언제부터 주차해 놓은 지도 가물가물하다"면서 "km 수가 200km도 거의 안된다. 내비게이션 방법도 모르겠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참견인들은 "거의 새차겠다"면서 놀라워했다. 또한 박세리는 "이 차를 타고 마트를 다닌다"고 말해 또 한번 충격을 안겼다.

스키장에 도착한 박세리는 인생 첫 스키에 도전했다. 5년간 스키 강사로 일했다는 주애 매니저가 박세리의 일일 강사로 나섰다. 스키화를 신은 박세리는 걷는 것조차 힘겨워하는 등 스키 장비 착용에 애를 먹었다.

스키를 타기도 전 엄살을 부리기 시작하는 박세리는 온갖 걱정과 함께 투정을 늘어놓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잠시 뒤 본격 걸음마를 시작한 박세리는 마음처럼 몸이 따라 주지 않아 멋쩍은 웃음만 연신 내뱉었다. 급기야 박세리는 "보드와 달리 양발이 따로 논다"면서 버럭 본능을 발산, 참견인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어 숙소로 들어간 박세리는 매니저들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준비했다. 이번 신년회를 위해 산해진미가 모두 담긴 고급 식재료를 직접 공수해 왔다는 박세리는 냉수육부터 굴 무침 등 이자카야를 방불케 하는 다채로운 음식을 손수 준비했다. 특히 엄청난 양의 어묵탕은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했고, 차원이 다른 '큰손 세리'의 스케일을 입증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그런가 하면 박세리는 얼마 전 생일이었다는 주애 매니저만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다름아닌 주애 매니저가 좋아하는 기리보이와 영상통화를 시켜준 것. 박세리의 깜짝 생일선물에 주애 매니저는 행복해 어쩔줄을 몰라했다. 기리보이는 "생일 축하한다"면서 주애 매니저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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