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정희는 연인인 건축가 김태현과의 지난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김대표님과 찍은 이사진은 지난 여름 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까지 올라오고 주르르 땀이 흐르는 땅이 꺼질 듯 찌는 듯 내려 쬐는 폭염이 36도를 육박한 날이었다"면서 "교회증측을 위해 두번의 미팅이 있었고, 이 체육관 건물이 없어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자 기록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유도 모르고 김대표님이 나의 손에 끌려 찍게된 사진이다. 혼자 상상하며 영화 한장면을 연출 찍었다"라면서 "단 10분간의 연출, 김대표님이 나를 만나 고생이많다. 이것도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서정희는 최근 MBN '동치미'와 채널A '4인용 식탁' 등을 통해 남자친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서정희는 "유방암으로 투병 중 힘든 시간에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줬다. 병원도 함께 다니며 더 가까워졌다. 나와 믿음의 동역자이기도 하다"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