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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줄 수도 있지"..강부자, 이상민 양아들 삼았다 '대저택까지 물려줄 기세'('미우새')

고재완 기자

입력 2024-01-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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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줄 수도 있지"..강부자, 이상민 양아들 삼았다 '대저택까지 물…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배우 강부자와 남다른 인연을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서는 이상민, 탁재훈, 김준호가 배우 강부자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영상에서 이상민은 "내가 아는 우리나라 최고 부자다. 이 집을 주시겠대"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저택인데?"라고 놀랐다.

실제로 강부자의 집에는 최고 경매가 17억에 달하는 천경자 작가의 그림 여러 점을 비롯해 닥종이 장인 김영희 작가의 작품도 있었다. 이상민은 "이거 다 합치면 집 몇 채 값 나올 텐데"라고 설명했고 김준호는 "진짜 이 집을 주시겠다고?"라며 놀랐다.

이에 강부자는 "줄 수도 있지"라고 덤덤히 말했다. 이상민은 "(나를) 양아들로 맞고 싶다고 하셨다"고 했고, 멤버들이 놀라자 강부자는 "양아들 못 할 이유 있냐"고 반문했다.이에 탁재훈은 "제가 원래 선생님 무릎에 앉으려고 했는데"라며 양아들 자리에 욕심을 내비쳤고 김준호도 "제가 둘째 아들"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선생님 양아들은 나 하나"라고 뿌듯해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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