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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직접 밝힌 열애 소감 "소중한 사람 생겨, 오랜 시간 함께하고파" [전문]

이게은 기자

입력 2024-01-22 12:22

수정 2024-01-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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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직접 밝힌 열애 소감 "소중한 사람 생겨, 오랜 시간 함께하고파…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열애 소감을 밝혔다.



22일 조세호는 "처음으로 제 열애 기사가 나왔다. 가끔 유퀴즈에서 재석이 형이 넌지시 얘기했을 때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 것 같다. 가끔 쓰는 글들 속에 어서 빨리 좋은 사람 생기라고 응원 보내주신 분들도 계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했고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다"라며 연인의 존재를 언급했다.

앞서 이날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세호는 비연예인 회사원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으로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조세호의 여자친구는 1991년 생으로 올해 나이 32세. 1982생인 조세호와 9세 차이가 난다. 뛰어난 미모,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조세호와 1년간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패션 등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져 커플로 발전했다.

지난해 12월, 조세호는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가수 겸 배우 장나라 편에서 청첩장 고민을 털어놓은 것. 조세호는 신혼을 즐기고 있는 장나라에게 "많은 분들이 결혼식을 하면 청첩장을 어디까지 전달해야 하는지 궁금해한다"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조셉이 왜 그걸 궁금해하냐"라며 웃었다.

조세호가 "저도 아직까지는 미혼이니까"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당황하자 장나라는 "가시는 거냐"라며 깜짝 놀랐다. 유재석은 "갑자기 청첩장을 얘기해?"라고 물었고 조세호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던 듯 "아니 근데 왜 기사가 안 나냐"라며 답답해했다. 조세호는 갑자기 결혼설이 불거지자 "청첩장 범위를 궁금해하시길래 결혼하셨으니까 물어본 것"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한편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11년 예명 양배추에서 본명 조세호로 활동명을 변경, 다양한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다음은 조세호 글 전문

안녕하세요. 조세호입니다.

오늘 기사를 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지금 이 글을 통해 알게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처음으로 제 연애 기사가 나왔네요.

가끔 유퀴즈에서 재석이 형이 넌지시 얘기했을 때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요. 가끔 쓰는 글들 속에 어서 빨리 좋은 사람 생기라고 응원 보내주신 분들도 계시고요,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했고요.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들께 이렇게 글을 쓰면서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저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저 항상 많은 응원들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 잘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들 보내주세요!!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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