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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회심의 메뉴 준비했는데, 핏물이 그대로?" '백사장2' 이장우, 역대급 실수에 팔 화상까지 '멘붕' ('장사천재 백사장2')

조민정 기자

입력 2024-01-22 06:43

 "회심의 메뉴 준비했는데, 핏물이 그대로?" '백사장2' 이장우, 역대…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장우가 호기롭게 손님들에게 선보인 신메뉴 족발이 환불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백종원,과소녀시대 효연, 존박, 이규형, 파브리, 더보이즈 에릭이 스페인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 산 세바스티안에서 장사를 이어가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2호점은 이장우의 필살기 메뉴 족발이 출격 예정돼 있었다. 이장우는 인터뷰 자리에서 "스페인 어딜 가도 하몽이 걸려있다. 그래서 족발을 너무 좋아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언급. 마트에서 고기를 구매한 뒤 스페인 돼지로 한국식 족발을 만들기로 했다.

그러나 다 삶아진 족발이 식지 않으면서 썰 수 없게 되었다. 이장우는 족발을 식히려다 손을 데이기도 했다. 급하게 생수에 손을 씻었지만 팔 곳곳에는 데인 상처가 가득했다.

냉장고에서 식힌 족발을 썰기 시작한 이장우. 잘 썰리긴 했으나 이장우는 썰린 족발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족발이 미처 다 삶아지지 않았던 것.

인터뷰에서 이장우는 "딱 썰었는데 안이 햄처럼 빨갛고, 써는 순간 흐물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다행히 맛은 합격점이었다.

이에 존박을 불러 족발을 맛보게 한 이장우. 존박은 "맛이 특이하네. 이거? 짠 거 보니까 염장 된 것 같아. 너무 짜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안에가 너무 짜서 멘탈이 아예 나갔다"라고 밝혔다.

존박은 "장을 볼 때 돼지 다리라고 쓰여 있어서 당연히 생고기인 줄 알았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사실 이들이 산 고기는 염장이 된 고기인 탓에 너무나 짠 맛이었다. 다시 족발 맛을 본 이장우는 "안될 것 같아"라며 고개를 저었다.

존박은 카운터로 나와 족발을 내놓을 수 없을 것 같다며 손님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에 손님들은 실망한 기색을 보였고 존박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멘붕에 빠졌다. 이에 존박은 침착하게 환불 또는 교환에 나서며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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