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이 장원영이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혀 온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2022년 11월부터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탈덕수용소를 형사고소한 건은 최근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되어 준엄한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진행 중인 사안으로 현재 단계에서 사법적인 판단이 나온 것은 아니라고 사료된다. 당사가 제기한 민사 소송은 1월 중 변론 예정을 앞두고 있으며, 아티스트 장원영 본인이 제기한 것은 상대방이 응소하지 않아 의제자백으로 승소판결이 났다. 당사는 모든 법적 심판이 끝난 후에 다시 한번 공식입장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팬들은 '장원영의 금융치료(과태료나 합의금, 손해배상 등의 문제에서 금전적인 배상으로 해당 행위를 반성하게 하는 것을 일컫는 신조어)가 시작됐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탈덕수용소가 사과문을 올리긴 했지만, 이후로도 큰 반성 없는 행보를 보였던 만큼 더더욱 합의나 용서 없는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