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대한 화답으로 영화 속 화제의 명장면 무삭제 클립 '필사의 퇴각을 위하여' 영상을 공개했다. 이순신 장군의 신념을 보여줬던 '진정한 승리를 위하여' 영상 이후에 공개된 이번 영상은 진퇴양난의 상황 속 퇴각을 위해 처절한 진심을 담은 서찰을 주고받는 왜군 진영의 모습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순천 예교성에 고립되어 있는 왜군 선봉장 고니시(이무생)의 명을 받아 직접 시마즈(백윤식) 진영에 찾아온 아리마(이규형). 그는 설득이 쉽지 않은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최후의 도움을 요청하고자 고니시의 진심이 담긴 서찰을 건넨다.
이처럼 기나긴 전쟁 끝에 다다른 삼국의 상황을 모두 생생하게 담아내며 치열한 상황에 대한 몰입과 깊은 울림까지 전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전 세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장기 흥행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