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서윤아와 스키 데이트에 나선 김동완의 하루가 펼쳐졌다.
이날 김동완은 평창의 한 스키장에서 서윤아와 만나 '설원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김동완은 서윤아와 사전에 따로 만나 스키용 양말을 선물했으며, 이날도 손수 스키화까지 신겨주면서 '스윗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후 두 사람은 자연스레 손을 잡고 눈밭을 걸었으며, 스키 레슨 중에도 짜릿한 스킨십을 이어갔다. 하지만 김동완은 돌연, "나 잠깐만 상급자 코스에 가서 (스키를) 타고 오면 안 되냐?"고 말해 스튜디오 멘토 군단을 경악케 했다. 이에 장영란은 "진짜 최악이다"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고, 실제로 서윤아는 혼자 연습을 하다가 꽈당 넘어지고 말았다. 이때 한 남자가 다가와 서윤아를 일으켜주면서 "괜찮냐? 혼자 오셨냐?"라고 물어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에 서윤아는 "그러면 나는 좀 특별한 사람인가"라며 김동완을 바라봤고, 김동완은 "특별한 사람이지"라고 답한 뒤 미소지었다. 그러자 서윤아는 "우리 썸 타는 건가? 그럼?"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김동완은 "우린 약간…"이라고 운을 떼더니, 이에 대한 내용이 다음 주로 넘어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