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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론 앤 리버티'(TL), 서비스 개선과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 밝혀

남정석 기자

입력 2024-01-10 15:38

'쓰론 앤 리버티'(TL), 서비스 개선과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 밝혀


엔씨소프트는 지난 9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작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TL)'의 서비스 개선과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최문영 캡틴, 안종옥 PD, 이문섭 DD가 출연했다. 개발진은 '지역 이벤트' 개선, '스킬 전환 시스템'과 신규 스킬 추가, 서버 통합 일정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실시간 채팅에서 확인된 이용자의 다양한 질문에도 직접 답했다.

우선 10일 '지역 이벤트' 보상을 확대 적용한다. 1등과 행운 보상에 편중된 기존 보상안을 조정, '지역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150위(기존 100위)까지 스킬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마린드'를 제공한다. 기본 보상도 강화해 순위와 상관없이 '연마서'와 '단련서'를 기존보다 두 배 지급한다. 배분 방식은 특정 무기가 이벤트에 유리한 점을 감안해 오는 17일 변경할 예정이다.

기존 스킬의 성장 수치를 다른 스킬로 옮길 수 있는 '스킬 전환 시스템'이 추가된다. 이용자가 지정한 스킬 세트를 자유롭게 전환해 플레이할 수 있는 '스킬 퀵슬롯 세트' 기능도 17일 적용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24일 추가 예정인 신규 스킬은 2주에 한 번씩 3일 동안 진행되는 '저항군 이벤트'에 참여해 점수를 획득하면 습득 가능하다.

이밖에 오는 17일 21개 서버를 10개 서버로 통합한다. 이용자에게 파티 던전, 길드 구성 등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으로 서버를 옮길 수 있는 '서버 이전 시스템'과 여러 서버 이용자들과 함께 던전을 즐길 수 있는 '통합 서버 파티 자동 매칭 시스템'도 준비중이다. 또 첫번째 공성전은 2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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