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는 9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미국 LA 찰스 레코딩 스튜디오 방문 인증샷을 게재했다 삭제했다. 특히 이 사진에는 '해브 어 그레잇 세션 제임스 앤 제니'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가 찍혀 눈길을 끌었다. 카드에 적힌 제임스는 드레이크, 비욘세, 리한나, 브루노 마스 등과 작업하며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도 성공했던 글로벌 프로듀서 제임스 폰틀로이인 만큼, 제니가 글로벌 컴백을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가 쏠렸다.
제니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나 어머니와 함께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했다. 그는 "개인 활동을 좀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조심스럽게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YG는 연습생 때부터 함께한 회사라 너무 많은 걸 배웠다. 스스로 혼자서 뭘 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게 됐다. 부딪혀 보고 도전해보자고 생각했다"고 독립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후 제니는 그야말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