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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세' 서정희, 6살 연하 남친 얼굴 공개 "결혼은 아직, 친구이자 동역자"[전문]

이유나 기자

입력 2024-01-0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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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세' 서정희, 6살 연하 남친 얼굴 공개 "결혼은 아직, 친구이자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서정희가 6살 연하 건축가인 남자친구를 직접 공개했다.



8일 서정희는 자신의 SNS에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며 결혼 전제로 교제중이라고 알려진 연하 남자친구와 함꼐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서정희는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축하해 주셨어요"라며 "너무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굳이 이 나이에 남자친구 있다는걸 숨기려고 한 것은 아니다. 공개연애로 알렸어야 하나? 제가 묻고 싶다"라며 "결혼을 전제로 사귄다고 하지 않았고 인터뷰도 한적 없다. 그런데 기사가 앞서 나갔다"고 말했다.

또 "제가 유방암으로 투병 중 힘든 시간에 옆에서 큰힘이 되어 주었고 병원도 함께 다니며 더 가까워 졌다"며 "tBD건축 디자인그룹이 탄생했고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건축과 인테리어로 동업까지 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에 대해서는 군자동 현장에서 개구장이들처럼 폭염에 찍은 기념 사진이라고. 서정희는 남자친구에 대해 "저의 믿음의 동역자이며, 함께 신앙생활 하며 지낸 저의 가족과는 30년 가까이 보스톤에서 같은교회를 섬기고 제식구들과 함께 오랜 세월을 함께 지낸 친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결혼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친구로 동역자로 잘 지내고 있어요.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존경과 배려로 챙겨주고 있으미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부탁?다.

마지막으로 "곧 저의 남자친구를 14일 '동치미'와 22일 '4인의식탁'에서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방송 출연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해 스포츠조선은 서정희가 연하의 건축가 A씨와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종교와 인테리어 등 비슷한 관심사로 가까워진 서정희와 A씨는 현재 연인이자 사업 동반자로,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서정희는 방송인 서세원과 1981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뒀으나 2015년 이혼 했다. 이혼 후 2016년 해금 연주자로 알려진 여성과 재혼해 캄보디아로 이주한 서세원은 지난 4월20일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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