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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음주측정 3차례 거부한 40대 男 연예인, 며칠 뒤 SNS에서 '새해 인사'

이정혁 기자

입력 2024-01-08 07:29

음주측정 3차례 거부한 40대 男 연예인, 며칠 뒤 SNS에서 '새해 인…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음주 측정 요청을 3번이나 거부한 가수 겸 배우인 A씨가 사고 이후에 자신의 개인계정에 '아무일도 없듯이' 새해 인사를 올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청은 3차례나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경찰은 A씨를 수서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 후 집으로 돌려보냈다.

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수서경찰서는 그를 다시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다시 조사할 방침이다.

이가운데 A씨는 이미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더욱이 A씨는 최근 자신의 개인계정에 동영상을 올리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과 새해 인사를 더해 팬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무언가 오해가 있겠지. 아무 문제도 없고 당당하니 이런 것 아닐까"라는 A씨를 옹호하는 일부 의견도 있으나, 많은 네티즌이 "왜 음주 측정을 거부했냐" "진짜 음주운전 한 것 맞냐"는 등의 댓글을 앞다퉈 달면서 직접 해명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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