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전현무가 KBS 아나운서 재직 당시 인사 평가에 대해 회상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헌성이 인사 평가를 했다.
객실팀 식음팀과 만난 호텔 대표 김헌성은 "1년 중 가장 중요한 인사평가 자리이다. 자가 평가할 수도 있지만 3년 정도 전에 최초로 다면 평가라는 걸 만들었다"라 소개했다. 다면 평가는 상급자 하급자, 동료가 서로 평가하는 방식.
전현무는 "저는 전에 방송국에서 'all D'를 받은 적이 있다"라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f 안나와서 다행이었다. 난 F 라고 생각했다. '오 후한데?'라 생각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면평가를 하는 이유'에 전현무는 "그래야 으?X으?X 하는 거다"라며 "연봉에도 반영이 돼서 제 동기들 중에 저만 연봉이 안올랐다"라 했다.
'보통 다른 동기들은 어떤 점수를 받았냐'는 질문에 전현무는 "오정연은 all A를 받았다. 그래서 같은 동기들 중에서도 오정연이 연봉이 높았다"라 회상했다.
김헌성 대표는 주상욱 외에도 친한 연예인이 많다고. 김헌성은 "제가 인싸라고 했잖아요"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너무 많아서 일일이 말하기가 힘들다. 산다라박, 주상욱 차예련, 박성웅, 오정세, 손창민, 이세영과도 친하다"라 자랑했다.
이에 "그분들이 방송을 보고 뭐라고 하냐"는 질문에 김헌성은 "더 착한데 방송에서는 덜 착하게 나온다고 한다"라며 능청스럽게 말했다. 전현무는 "지어내지 마라. 내가 이세영에게 바로 물어볼 수 있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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