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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개막 앞두고 포지션별 이벤트전 '2024 시즌 오프닝' 9일 개최

남정석 기자

입력 2024-01-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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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개막 앞두고 포지션별 이벤트전 '2024 시즌 오프닝' 9일 개최


2024 LCK 스프링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을 위한 이벤트전이 펼쳐진다.



'2024 시즌 오프닝'라는 이름의 이벤트 대회가 9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다. 큰 변화가 예고된 14.1 패치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LCK 프로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며 올 시즌을 맞아 확 달라진 '소환사의 협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같은 포지션의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다른 포지션 선수들로 구성된 팀과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미드 라이너 포지션인 '페이커' 이상혁, '쵸비' 정지훈 등으로 구성된 5명이 한 팀을 이룬 뒤 서포터 포지션의 '케리아' 류민석, '베릴' 조건희 등으로 구성된 5명과 대결하는 방식이다.

탑, 정글, 미드, 원딜, 서포터 등 5개의 포지션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 팀이나 개인의 명예가 아닌 각자 '포지션'의 자존심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각 포지션의 주장은 선수들이 직접 투표,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이상혁, '데프트' 김혁규, 류민석으로 선정됐다.

각 포지션 주장 5인은 '문도 피구'를 포함한 미니 게임 2종을 진행해 대진을 결정한다. 5대5 대결로 진행되는 본 경기는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B팀과 C팀의 대결이 가장 먼저 진행되며 2경기는 D팀과 E팀, 3경기는 A팀과 1경기 승자, 4경기는 3경기 승자와 2경기 승자가 대결한다. 4번의 단판 토너먼트에서 살아남은 한 팀이 최종 승자가 되며 게임을 가장 잘하는 포지션으로 인정받는다. MVP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지며 우승팀에게는 각 선수가 좋아하는 챔피언의 스킨 각 1종씩 총 5종이 팬 선물용으로 주어진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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